롯데리아 치즈스틱 4종 비교! (베이컨 치즈스틱 출시기념)
- 일상들
- 2018. 5. 13. 21:10
대한민국에는 수 많은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있습니다.
버거킹,맥도날드,롯데리아,맘스터치, 등등등...
그 중에서 롯데리아의 상징이라면 치즈스틱을 빼 놓을 수가 없죠,
오죽하면 롯데리아는 '치즈스틱과 양념감자 먹으러 가는 곳'
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요,
그래서 오늘은 롯데리아에서 새로운 치즈스틱인
베이컨 치즈스틱을 출시 한 기념으로
롯데리아 치즈스틱 4종을 비교 해 보는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.
롯데리아는 이번에 나온 것 까지 포함해서 4 종류의 치즈스틱이 있습니다.
출시 순서대로 말하면
기본 치즈스틱
롱 치즈스틱(2017.1월)
맥앤치즈스틱(2017.10월)
베이컨 치즈스틱(2018.4월)
입니다.
먼저 기본 치즈스틱과 롱 치즈스틱입니다.
기본 치즈스틱은 약 9~10cm정도 길이이고
롱 치즈스틱은 그 두 배인 19cm입니다.
맛은 둘 다 똑같지만
치즈스틱(2ps) 2000원
롱 치즈스틱 1700원 으로 가성비는 롱 쪽이 좀 더 낫다고 보여지네요.
맛은 기본적인 치즈스틱의 짭조름함을 생각하시면 되고
확실히 집에서 냉동 치즈스틱을 해 먹으면 이런 맛이 안나더라구요.
홈서비스라서 치즈가 좀 굳었네요.
롱은 기본 치즈스틱이랑 맛은 똑같습니다.
다음은 맥앤치즈스틱입니다.
튀김 옷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아닌
맥앤치즈를 넣었다고 주장(?)하고 있는 제품인데요.
한 조각에 1300원이고
확실히 내용물이 있어서 그런지 기본 치즈스틱보다는 통통합니다.
안을 보면 마카로니 비스무리한게 차 있긴 합니다.
하지만 맛을 보면 맥앤치즈와는 거리가 좀 먼 맛이 납니다.
맥앤치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상상하시면 안 되고
그 나초에 찍어먹는 치즈소스 맛이 매우 강하게 나고
화학적인 치즈향과 짠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.
식감도 마카로니의 ㅁ느낌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.
굳이 추천하자면 평소에 약간 짠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
한 번쯤은 먹어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.
다음은 베이컨 치즈스틱입니다.
기본으로 롱(19cm)의 형태로 판매되는데요
파슬리가 없어서 외관은 약간 밋밋하네요.
반을 잘라보면 베이컨 향이 확~ 퍼져서
기대감을 끌어올려 줍니다.
보시면 안의 치즈색이 좀 다르고
안에 베이컨이 알갱이처럼 박혀 있네요.
색깔 차이가 느껴지시나요?
맛을 평가하자면
베이컨 치즈스틱 = 핫도그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먹어 보면 우리가 기대했던 베이컨의 맛은 거의 안나고
딱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그 안의 소시지 맛이 납니다.
특히 입 안에 맴도는 향이 정말 똑같아서 신기할 정도인데요,
그 핫도그를 먹으면 뒤에 맴도는 쓴 맛 까지 똑같습니다.
또 이 것 역시 너무 짠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게 흠입니다.
이렇게 롯데리아 치즈스틱 4종을 알아봤는데요,
그냥 한 줄로 총평을 하자면
'그냥 기본 치즈스틱 드세요' 라고 말하겠습니다.
새로 나온 치즈스틱들은 호기심에 한 번쯤 먹어볼 수는 있겠지만
결국 기본으로 돌아오게 될 것 같네요.
기존의 치즈스틱 자체도 짭잘한데 거기에 뭔가를 더 추가하려고 하다 보니
너무 짜게 만들어지나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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